창틀 곰팡이 제거하기

겨울이 지나고 창문을 보면 창틀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안과 밖의 온도차로 필연적으로 물이 생기다 보니 어느 순간 생겨 있습니다.
건강과 집안 위생을 위해 창틀 곰팡이 없애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사전 준비

곰팡이를 제거할 때 곰팡이 제거 용품이나 락스등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게 냄새가 독하다 보니 사전에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 환기는 필수
  • 마스크 착용
  • 고무장갑 (비닐장갑 X)
  • 락스 또는 곰팡이젤
  • 키친타올 또는 분무기

곰팡이젤 이용

작업 전 마스크와 환기는 필수

창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곰팡이 젤 중에 저렴한 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마트의 노브랜드 곰팡이젤을 구매해서 사용 했는데요, 1,98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노브랜드 창틀 곰팡이 젤
이마트 노브랜드 곰팡이젤. 1,980원.

곰팡이가 핀 창틀에 발라주고 2~3시간 정도 있다가 닦아주면 끝입니다.
한번에 곰팡이가 다 없어지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해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1회차 제거 사진 입니다.

곰페이젤 사용 전후
곰파이젤 사용 전후

락스 이용

작업 전 마스크와 환기는 필수

어느 집에나 흔히 있는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락스는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물과 희석해서 써야 합니다.
비율은 락스 1에 물 3 입니다.

희석한 락스를 분무기에 담아 뿌려 줍니다.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도 판매를 하는데, 분무기를 사서 락스로 만드는게 훨씬 저렴 합니다.
다이소에서 락스와 분무기 사는데 2,000원이면 충분 합니다.

분무기가 없다면 키친타올에 적셔 창틀에 붙여 줘도 됩니다.
일반 휴지는 잘 찢어져서 작업이 어렵습니다.
이때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하면 비닐장갑 안으로 락스가 스며 들어 손에 묻게 됩니다.
꼭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30분 정도 후에 보시고 곰팡이가 없어졌다 하면 깨끗이 닦아 주면 됩니다.
곰팡이가 심하다 하면 시간을 늘리거나 반복 작업을 해줍니다.

곰팡이 방지는 습기 제거가 중요

곰팡이를 제거해 봤습니다.
이미 생긴 곰팡이는 어쩔 수 없지만 안 생기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곰팡이는 습기 관리가 제일 중요 합니다.
자주 환기하고 제습기나 방습제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Leave a Comment